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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24시간 1:1과외…글공부는 옛말, 요즘 서당 이것 가르친다
상투를 틀고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고문을 외고 글을 쓰는 경합을 벌인다. 오는 5월 12~13일 제17회 대한민국 서당문화한마당 대회다. 서당식 교육의 가치를 되살리자는 취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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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서당도 학원 등록해야" 대법원 판결
대법원이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을 상대로 정규 교과과정이 아닌 명심보감, 사자소학 등을 가르치는 서당도 학원법에 따라 등록해야 한다고 판결했다. 대법원이 정규 교과과정을 가르치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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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3월에 가고 싶은 숲길'…갓만큼 작은 갓논길 따라
'3월에 가고 싶은 숲길' 지리산둘레실 삼화실~대축 구간한국등산·트레킹지원센터(www.komount.kr)는 3월에 가고 싶은 숲길로 ‘경남 하동의 지리산둘레길 '삼화실-대축'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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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학동 훈장님 예절수업, 스마트폰으로 보세요
청학동 훈장 선생님이 전자칠판과 화상회의 시설을 갖춘 서당에서 전통예절과 한문 수업(사진)을 하면 그 내용이 전국으로 실시간 전송된다. 또 관광객이 청학동에 들어서면 마을 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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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곡 따라, 산줄기 따라 … 산골 정겨움 한가득
7월의 추천길은 우리나라 3대 트레일 중 하나로 꼽히는 지리산둘레길이다. 지리산은 규모가 어마어마하다. 무려 5개 시·군을 넘나드는 민족의 영산이다. 정상에 오르는 것도 좋지만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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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밥상머리 교육부터 하자" 회초리 든 김봉곤
충북 진천군 평사마을의 선촌서당에서 김봉곤 훈장(왼쪽)이 예절 교육에 참석한 아이들에게 전통예절과 고전을 가르치고 있다. [프리랜서 김성태] “공~수(恭手).” “예(禮)~.”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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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지리산 청학동 훈장' 김봉곤 연 선촌서당, 전통예절 배우러 온 학생들로 북적
28일 충북 진천 청학동예절학교에서 선촌서당 김봉곤 훈장의 제자들이 그동안 배운 사자소학과 명심보감을 줄줄 외고 있다. (김성태 기자) “공~수(恭手).” “예(禮)~.” “아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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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중 리포트] 나만의 공부법 찾기, 영어 정복…목표 따라 고르는 캠프
‘마인드업 인성캠프’는 힐링과 자기 수용의 시간을 통해 감정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게 해준다. 지난해 인성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모습. 늦잠자고 밥 먹고 오락하고 간식 먹고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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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파리장서' 서명 정규영 선생, 건국포장
일제강점기 유림의 대표적 독립운동인 ‘파리장서’에 서명한 정규영(1860∼1921·사진) 선생이 15일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포장을 추서받는다. 파리장서 사건은 1919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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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다가 다리 팍팍해지면등구령 쉼터서 구절초 식혜 한 잔
남원 산내면 중황리에 있는 상황마을의 풍경. 모내기를 앞둔 다랭이 논에는 물이 가득 차 있었다.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 사람들의 속살을 들여다보러 가는 길이다. 지리산둘레길을 걷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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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학·캠프
해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수많은 국내외 영어교육과 체험 캠프들이 쏟아져 나온다. 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캠프를 찾기란 쉽지 않다. 자녀의 학습수준과 특기적성을 고려해 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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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뇨·백혈병·위암 환자, 둘레길 90분 걷자…
지난 12일 오전 ‘지리산 둘레길 건강 체험’ 참가자들이 삼화실~대축 구간을 걷고 있다. 참가자들은 체험 전후 혈당·혈압수치를 측정해 둘레길 걷기의 건강 효과를 확인했다. [김수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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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명기가 만난 조선사람] ‘반체제’ 대자보 붙이고 내용을 전파한 사람들(Ⅱ)
18세기 중엽에 그려진 『海東地圖(해동지도)』속의 하동부(河東府) 지도. 하동은 진주·의령 등 경상우도는 물론 섬진강을 통해 호남과도 이어지는 교통의 요지였다. 섬진강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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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동군 청학동, 전통마을로 복원
경남 하동군 청학동이 전통마을로 복원된다. 하동군은 청학동을 포함한 청암면 묵계리 일원 93만7944㎡를 역사·문화적 가치를 지닌 전통마을로 복원하기 위해 묵계(청학동)지구 관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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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크홀릭(walkholic) 릴레이 인터뷰 (3)
뚜버기 유재천, 청소년들과 함께 길을 나서다 WH 어떤 경위로 ‘워크홀릭’이 되셨는지 소개 좀 부탁합니다. 유재천(이하 유)- 벌써 27년 전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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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학동 최후의 ‘댕기머리’ “군 복무도 충을 실천하는 길이죠 ”
‘지리산 청학동 마지막 댕기동자 김덕호씨가 군입대후 첫 휴가를 나왔다. 왼쪽사진은 입대 전 모습. [사진=송봉근 기자]빡빡깎은 머리와 얼룩무늬 군복에 이등병 계급장의 김덕호(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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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퇴직 교원 666명 포상
정부는 8월 말 명예퇴직한 박용수 전 강원대 총장과 조정원 전 경희대 총장 등 2명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하는 등 각급 학교 교원 666명에게 훈.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1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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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청학동 서당 "세상 속으로"
청학동 몽양당 서당에 입당한 초등학생들이 5일 여가시간을 맞아 눈썰매를 타고 있다(上). 진지한 표정으로 활쏘기를 배우는 아이들은 청학동 서당마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(下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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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학동 서당 "세상 속으로"
청학동 몽양당 서당에 입당한 초등학생들이 5일 여가시간을 맞아 눈썰매를 타고 있다.진지한 표정으로 활쏘기를 배우는 아이들은 청학동 서당마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. 하동=송봉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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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으로 보는 세상] 청학동 활쏘기 과외
"오락실보다 청학동 서당과외가 더 재미있어요." 경남 하동 지리산 중턱 해발 450m에 자리 잡은 묵계초등학교 학생들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청학동 서당으로 달려간다. 낮에는 활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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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바캉스] 지리산 청학동
◇ 청학동=몰랐다. 해발 1천m라는 청학동까지 포장도로가 나있을 줄은. 경남 하동에서 진주방향으로 2번 지방도로를 타면 왼쪽에 청학동 이정표가 나온다. 그리고 1시간의 산길 드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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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총각·노처녀 '지리산 맞선 산행'
18일 오후 경남 하동군 청암면 지리산 삼신봉(해발 1천2백84m). 노총각 노처녀 20명이 지리산 주능선을 바라보며 경건한 자세로 명상에 잠겨있다.명상에서 깨어난 여성들이 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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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이갑찬 전 충북향교재단 사무국장 별세 外
▶李甲粲씨(전 충북향교재단 사무국장)별세, 李鵬遠(전 청주MBC 부장).奇遠(충북건설종합본부 근무).駿遠(동부화재 근무).妙遠(오창미술 학원장).尙遠씨(강릉건설 소장)부친상=2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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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정사 극락전 모형으로 재현 경북 안동 민영기씨
최고(最古)의 목조건물인 경북 안동의 봉정사 극락전(국보 제15호)을 10분의 1 크기로 만들어 최근 봉정사에 기증한 고건축학도 민영기(閔永基·30·안동시 정하동)씨. 閔씨가 기증